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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정보

[은행 운영시간 변경 추진] 평일 저녁, 주말에 퇴근 후에도 은행업무 볼 수 있다!?

by apple mint 2022. 6. 20.

[은행 운영시간 변경 추진] 평일 저녁, 주말에 퇴근 후에도 갈 수 있는 은행

 

 

 

 

 

 

최근에 여러 시중은행들은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늘린 특화점포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보통 일반 은행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4시에 문을 닫아서 직장인들은 은행 업무를 보기에 쉽지 않았었다. 그런데 특화점포는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늘려서 평일 오후가 지난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019년도 연말에는 861개정도의 은행이 운영시간이 길었는데, 최근에는 11곳이 더 늘었다고 한다. 이렇게 시중은행들이 운영시간을 늘린 이유는 금융당국의 운영시간 확대 유도와 더불어 코로나로 인한 잇따른 지점 감축으로 불편을 겪은 소비자들을 위해 금융의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다양한 인터넷 은행들의 등장으로 인해 대면으로 하는 시중 은행의 이용률이 줄어들고 있어서 인터넷 은행과의 경쟁에 따라 차별화를 확보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중은행을 비롯한 전통 금융사들은 플랫폼 등 경쟁사의 급속한 성장에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은행의 대면채널만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 요소를 통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의 기회를 확보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서울 내의 5개 지점에서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은행 업무를 운영하는 ‘신한 이브닝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5일에는 여의도중앙점, 강남중앙점 2개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말엔 가산디지털점을 추가한다는 계획이 있다. 토요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토요일 플러스’ 지점은 오는 18일 우장산역점을 시작으로 7월 2일엔 서울대입구역 지점으로 서비스 대상 지점이 확대된다.

 

국민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나인투식스(9To6) 뱅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과 수도권, 부산·광주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대상 영업점을 72곳으로 늘렸다. 나인투식스 뱅크 지점의 직원은 오전 조와 오후 조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구에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들이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이러한 노력들을 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편리한 은행업무 처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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